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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예결위 정책질의 당초 하루 아닌 이틀로 합의...추경 심사 지속
與,野 요구 수용해 종합정책질의 이틀 진행하기로 내달 2일 소위 심사.3일 본회의 추경안 심사.의결
 여야가 30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종합정책질의를 당초 하루가 아닌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예결위 전체회의에 불참했던 국민의힘의 의원들도 보이콧을 해제하고 오후 질의부터 참석하기로 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예결위 종합정책잘의는 오늘과 내일,이틀간 진행하기로(여야)합의했다"며 "오후 질의부터는 국ㅁ니의힘 예결위원들도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국민의힘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앞서 예결위의 추경 심사는 오전부터 파행되었다. 민주당 소속 한병도 예결위원장으로 있는 예결위는 추경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이날 하루 진행하고 다음 달 1일 예산소위,3일 추경안을 심사.의결한다는 추경안 심사 일정을 공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심사 일정을 결정해 통보했다고 항의하면서 종합정책질의를 하루가 아닌 이틀 동안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요구가 수용되지 않ㅈ다 추경 심사에 협조할 수 없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예결위원들이 단체로 퇴장하면서 오전 종합정책질의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소속 위원들만 참석했다. 정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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