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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리자 3살 아들을 타운 차량을 고의로 저수지에 빠뜨린 30대 여성 송치
 생활고에 시달리자 3살 아들을 태운 차량을 고의로 저수지에 빠뜨리는 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지난달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4일 오전 6시경 화성시 팔탄면 동방저수지에 아들을 태운 차량을 고의로 빠뜨린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저수지에 고립돼 있던 A씨 모자를 구조했다. 이들은 다친 곳은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근까지 수원에서 거주해 온 A씨는 월세 문제로 주거지에서 쫓겨나 아들과 함께 차에서 생활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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