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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변경 차량 상대로 고의 사고 내고 보험금 2억4천만원 타간 일당 19명 검거
도로에서 진로변경을 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내 보험금 2억4000만원을 타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9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중반 남성 A씨 등 17명과 여성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1월부터 2024년8월까지 도로에서 진로변경을 하던 차량을 상대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허위로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 등으로 보험금을 타간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총 9개 보험사로부터 31차례에 걸쳐 보험금 2억4000만원을 타간 것으로 조사됐더ㅏ. 이들 중 일부는 친구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험사로부터 보험사기 의심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동일한 유형으로 반복되는 교통사고와 경미한 사고여부 운전자가 병원에 입원한 경우 등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사기 혐의를 포착했다. 경찰은 다음 날(20일) 검찰에 피의자 1명을 구속송치하고 나머지 18몀ㅇ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건전한 사회 질서를 깨뜨리는 보험사기 범죄가 근절되도록 구속 등 철저항 수사로 엄중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서울 영등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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