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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종교부 조진연 기자
ㆍ작성일	2024-11-21 (목) 15:33
ㆍ홈페이지	http://www.police-today.co.kr

법원,대형교회 목사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한 유튜버 싷형 선고

피의자 법정구속

법원은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에 대해 하위사실을 유포해 온 인사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법원이 대형교회 목회자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에 제재를 가한 것이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에 대해 음해성 사실을 유포해 온 김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법원은 김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왔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이영ㅎ룬ㅇ 목사에 대한 음해성 사실들이 모두 허위일 뿐 아니라 이를 믿을 만한 이유도 전혀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종교인으로서 허위사실로 인해 종교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1년이 넘도록 허위사실 유포가 이루어진 점을 심각하게 봤다"며 "또 전파성이 높은 유튜브를 이용한 점,명예훼손에 대해 뉘우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양향에 참고했다"며 양형이유를 밝혔다.

통상적으로 명예훼손 재판에서 실형 선고가 나와 법정구속 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그만큼 대형교회 목회자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이 심각했다는 재판부의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20년11월부터 이영훈 목사에게 사생활 의혹이 있다며 음해성 허위사실을 유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4월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허위살을 달훈 영상을 게시하기까지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최근 임시당회를 개최하고 이번 사건의 진행 과정과 결과에 대해 당회원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이번 판결을 계기로 허위사실 유포로 발행한 각종 소모적 논란과 갈등에서 벗어나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부흥을 선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