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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세종북부경찰서(경위 정백규)
ㆍ작성일	2025-04-30 (수) 14:39

황금연후 SNS주의 및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 요령
5월 어린이날 등 대체휴일,오는 6.3대통령 선거일,현충일 등 계속되는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스테리스와 피로를 풀고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1월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달의 해외 출국자는 전년 대비 7.3%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임시공휴일 시기와 비교해도 16.6% 늘어난 추세다.

임시공휴일은 국민의 삶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이 해외여향을 떠나고 있어 자전거절도와 빈집털이 등 범죄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범죄예방를 위해서는 몇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첫째,여행객 대부분이'해외여행을 간다','지금 해외에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휴가일정과 사진을 올림으로써 집을 지웠다는 사실이 노출돼 빈집털이의 표적이 되고 있다.

SNS에는 집주소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최소화하고 휴가일정,개인위치를 알 수 있는 사진 등을 올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둘째,휴가를 떠나기전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출입문의 경우 도아락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좋으며 주택의 경우 2중 잠금장치를 해 쉽게 열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방범창살이 설치돼 있는 창문과 가스관이 있는 외벽 창문 역시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

또한 가전제품 예약 기능을 통해 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빈집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편암에 쌓인 우편물과 문 앞에 높인 전달지,우유,신문 등을 치우고 택배는 일시 중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탄력순찰'을 활용한다.

안전신문고나 전화로 탄력순찰을 신청하면 가까운 지수대나 파출소에서 이를 참고해 취약시간대 순찰하는 제도다.

휴가철 범죄예방은 자신이 먼저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

알고 있더라고 실천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우리 경찰도 범죄예빵을 위해 범죄취약지역 순찰 등 민생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기고=세종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 경위 정백규)